한국가스기술공사, UAE와 오만서 수소사업 업무협약 잇따라 체결

이정현 기자 2021. 11. 2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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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기술공사는 지난 18일 UAE 아부다비시 지방자치교통국(DMT)과 수소기반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21일 오만 소재 오만통합석유회사 OQ사와 '상호 발전을 위한 수소사업 기술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가스기술공사는 해외 수소 인프라 시장 진출을 위하여 지난 4월부터 국토교통부 주관 '해외 수소기반 대중교통 인프라 기술개발' 연구 과제를 진행해 왔고, 이 과제의 사업화를 위한 기술협력을 중동 국가의 주요 기관과 수차례 논의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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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사업 전반에서 안정적인 해외 사업에 박차 가할 수 있게 돼"
18일 일 진행된 한국가스기술공사와 UAE 아부다비시 지방자치교통국과의 기술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 김명수 대전광역시 과학부시장, UAE 아부다비시 지방자치교통국 압둘라 알 사히 차관.<사진제공 = 한국가스기술공사)© 뉴스1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지난 18일 UAE 아부다비시 지방자치교통국(DMT)과 수소기반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21일 오만 소재 오만통합석유회사 OQ사와 '상호 발전을 위한 수소사업 기술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가스기술공사는 해외 수소 인프라 시장 진출을 위하여 지난 4월부터 국토교통부 주관 '해외 수소기반 대중교통 인프라 기술개발' 연구 과제를 진행해 왔고, 이 과제의 사업화를 위한 기술협력을 중동 국가의 주요 기관과 수차례 논의해왔다.

그 결과 대전광역시와 주 아랍에미리트 및 오만 대한민국 대사관의 적극적인 협력 속에 이번 2건의 협약을 성사하게 되었다는 설명이다.

가스기술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재생에너지가 풍부한 중동국가를 대상으로 수소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 개발 등 수소 사업 전반에서 안정적인 해외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UAE 아부다비시 지방자치교통국과의 기술협약은 가스기술공사 조용돈 사장과 대전광역시 김명수 과학부시장, 아부다비시 지방자치교통국 압둘라 알 사히 차관의 참여 속에 이루어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그린수소 기반 충전인프라 구축 및 기술개발'에 상호 협력하고, 수소충전 설비를 UAE에 구축하여 사업화하는데 적극적인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오만 OQ사와의 협약과 관련해선 '재생에너지 기반 그린수소 및 그린암모니아'의 사업화 방안을 마련했고 특히 '탄소포집 및 활용' 기술개발을 위해 긴밀한 협력 추진 등 적극적으로 사업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가스기슬공사는 덧붙였다.

21일 오만에서 열린 한국가스기술공사와 오만 OQ사(社)의 '수소사업의 기술협력 협약식'에서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오른쪽)이 탈랄 알 아우피 OQ사 그룹대표(왼쪽)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가스기술공사>© 뉴스1

yhj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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