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캄보디아 현지법인 상업은행 본인가 획득

파이낸셜뉴스 2021. 11. 2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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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캄보디아 중앙은행으로부터 캄보디아 현지법인 WB파이낸스가 상업은행 본인가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2014년 현지 여신전문회사(우리파이낸스캄보디아)를 인수한 후 지난 2018년 현지 저축은행(WB파이낸스)을 추가 인수해 사업영역을 넓혔다.

이번 상업은행 본인가 획득으로 WB파이낸스는 기존 리테일 여수신뿐만 아니라 기업금융, 외환, 카드 등 은행업 전반으로 영업범위가 확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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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캄보디아 중앙은행으로부터 캄보디아 현지법인 WB파이낸스가 상업은행 본인가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2014년 현지 여신전문회사(우리파이낸스캄보디아)를 인수한 후 지난 2018년 현지 저축은행(WB파이낸스)을 추가 인수해 사업영역을 넓혔다. 이어 2020년에는 두 회사를 합병해 리테일 영업을 확대했다. 또한, 미화 1억달러 유상증자로 견고한 성장기반을 마련했다.

WB파이낸스는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을 중심으로 138개의 지점과 현지직원 3700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평균 50%대의 높은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상업은행 본인가 획득으로 WB파이낸스는 기존 리테일 여수신뿐만 아니라 기업금융, 외환, 카드 등 은행업 전반으로 영업범위가 확대할 수 있게 됐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은"디지털, 정보기술(IT), 리스크, 내부통제 등에서 만반의 준비를 한 후 내년 1월 '우리 뱅크 캄보디아로 정식 출범 예정"이라며, "중장기적으로 캄보디아 톱3 은행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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