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경영 모범 보였다..'올해의 ESG기업' 8개社 시상

22일 `제1회 대한민국 올해의 ESG 기업` 시상식이 서울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장승준 매일경제신문 대표를 비롯한 참석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한광희 삼성SDI ESG그룹장, 김진영 KB금융지주 브랜드ESG총괄, 이준호 SK텔레콤 ESG사업담당, 김순태 코웨이 최고재무책임자. 뒷줄 왼쪽부터 김효준 현대글로비스 상무, 백진기 한독 대표, 장 대표,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조백수 LG이노텍 경영지원담당, 김현욱 만도 전무. [이충우 기자]

매일경제와 환경재단이 공동 주관한 '제1회 대한민국 올해의 ESG 기업' 시상식이 22일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한독(바이오제약·매경미디어그룹회장상), KB금융지주(금융·산업부장관상), SK텔레콤(정보통신·산업부장관상), 만도(부품 제조·산업부장관상), 코웨이(서비스·환경재단이사장상), 삼성SDI(산업재·환경부장관상), LG이노텍(전자 부품·환경부장관상), 현대글로비스(물류·환경부장관상)가 8개 부문별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인공지능(AI) 기반 ESG(환경·책임·투명경영) 평가 기관인 지속가능발전소의 1차 정량 평가 자료를 바탕으로 기업의 ESG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심사위원장은 장승준 매일경제신문 대표와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이 맡았다. 장 대표는 "매일경제와 환경재단은 앞으로 대한민국 기업들의 ESG 성공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매일경제·환경재단 제3기 ESG 리더십 과정은 내년 2월 17부터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총 10주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승환 재계·ESG전문기자 / 문광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