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올해 마지막 황금번호 1만5000개 푼다

이보미 2021. 11. 2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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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각각 올해 마지막 골드번호 5000개의 주인공을 찾는 추첨 행사를 진행한다.

실제 SK텔레콤이 지난 5월 진행한 상반기 골드번호 추첨 행사에서 가장 인기를 끈 유형은 AAAA형으로, 이 유형의 경쟁률은 485.6대1에 달했다.

KT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고객도 해당 사업자의 안내에 따라 골드번호 추첨행사에 응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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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말부터 인당 3개 응모 가능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각각 올해 마지막 골드번호 5000개의 주인공을 찾는 추첨 행사를 진행한다.

2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골드번호는 1111, 2200, 3000처럼 특정 패턴이 있거나 국번과 동일한 번호(1234-1234, 2902-2902) 또는 특정한 의미(1004,7942)를 갖는 번호다. 이번에 응모할 수 있는 골드번호 유형은 △AAAA △000A △00AA △AA00 △ABAB △A000 △ABCD △앞 두자리가 반복되는 ABAB와 뒤번호와 국번이 동일한 ABCD-ABCD △'1004'와 같이 특정한 의미가 부여된 번호 등 9가지다.

골드번호는 특정한 의미를 갖고 있거나 기억하기 쉬워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실제 SK텔레콤이 지난 5월 진행한 상반기 골드번호 추첨 행사에서 가장 인기를 끈 유형은 AAAA형으로, 이 유형의 경쟁률은 485.6대1에 달했다. LG유플러스가 지난 6월 진행한 상반기 추첨행사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끈 유형은 △ABCD-ABCD였다. 경쟁률은 461.4:1 수준이었다.

SK텔레콤의 골드번호를 원하는 고객은 이날부터 오는 12월 6일까지 SK텔레콤 공식인증 대리점과 T다이렉트샵에서 응모할 수 있다. 골드번호는 1인당 최대 3개 번호까지 응모 가능하며, SK텔레콤 고객을 비롯한 타 통신사 가입 고객과 알뜰폰(MVNO) 이용 고객도 동일한 조건으로 신청 가능하다. 골드번호 당첨 결과는 12월 9일 SK텔레콤 공식인증 대리점과 T다이렉트샵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첨 고객에게는 당첨 사실을 문자로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KT는 오는 30일까지 가까운 매장이나 'KT닷컴' 또는 '마이케이티' 앱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KT도 개인당 최대 3개 번호까지 응모할 수 있다. KT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고객도 해당 사업자의 안내에 따라 골드번호 추첨행사에 응모할 수 있다. 알뜰폰 고객 중 골드번호 당첨자는 번호변경을 통해 골드번호를 사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도 오는 28일까지 2021년 하반기 고객 선호번호 추첨 행사의 신청을 접수한다.

알뜰폰 가입자도 해당 알뜰폰 사업자(MVNO)를 통해 별도의 골드번호 추첨에 응모할 수 있다. 골드번호는 타인에게 양도할 수 없으며, 골드번호를 이미 사용 중이거나 최근 1년 사이에 골드번호 취득 이력이 있는 고객은 응모할 수 없다.

한편, 골드번호 추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등 정부기관과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선호번호 추첨 위원회 입회 하에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진행된다. 골드번호 추첨 행사는 정부 시책에 따라 매년 2회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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