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연말 쇼핑.. 美 소비자, 매장으로 직접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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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의 연말 쇼핑 시즌에는 지난해와 달리 소비자들이 다시 오프라인 쇼핑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경제전문방송 CNBC는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으로 인해 지난해에는 연말에 온라인 쇼핑에 많이 몰렸으나 올해는 직접 매장에서 구매를 하는등 미 소비자들이 눈에 띄게 달라질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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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상점으로 발길 늘어
올해 미국의 연말 쇼핑 시즌에는 지난해와 달리 소비자들이 다시 오프라인 쇼핑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경제전문방송 CNBC는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으로 인해 지난해에는 연말에 온라인 쇼핑에 많이 몰렸으나 올해는 직접 매장에서 구매를 하는등 미 소비자들이 눈에 띄게 달라질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이같이 오프라인 쇼핑이 다시 활기를 띌 것으로 예상되는 것은 미국인 5명 중 거의 3명이 백신접종을 받았고 코로나19 확산 속도도 급증세를 보이던 여름보다 둔화됐기 때문이다.
전미소매협회가 이달 1~10일까지 7837명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미 61%의 쇼핑객이 선물을 구매하기 시작했음에도 추수감사절부터 사이버먼데이(미 추수감사절 연휴 후 첫 월요일까지) 200만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더 쇼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블랙프라이데이에 매장을 방문할 것이라고 답한 경우도 지난해의 51%에서 올해는 64%로 증가했다.
어도비디지털인사이트 애널리스트 비벡 판디아는 글로벌 공급망 혼란으로 가능하면 더 많은 사람들이 온라인보다 상점에서 쇼핑할 것으로 전망했다. 공급망 병목 현상이 완화되지 않으면서 연말 쇼핑 대목 상품 배송 지연 문제가 우려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 미 소비자들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놓쳤던 경험에 더 많이 소비할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들은 상품을 만지고 느낄 수 있고, 원하는 것을 즉시 얻을 수 있다는 점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따라서 올해는 지난해 코로나19 수혜를 누렸던 전자상거래 성장률은 둔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CNBC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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