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YS 6주기 추도.."과감한 결단으로 많은 일 해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2일 고(故) 김영삼 대통령을 추모하며 "과감한 결단으로 우리 사회가 쉽게 집행하지 못할 일들을 정말로 많이 해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김 전 대통령 6주기 추도식에서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키고, 불의를 청산하기 위해 싸웠던 점은 평생을 두고 배울 가치라고 생각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박정민 수습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2일 고(故) 김영삼 대통령을 추모하며 "과감한 결단으로 우리 사회가 쉽게 집행하지 못할 일들을 정말로 많이 해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김 전 대통령 6주기 추도식에서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키고, 불의를 청산하기 위해 싸웠던 점은 평생을 두고 배울 가치라고 생각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군부에 의한 권력 찬탈이 불가능하도록 만든 점은 정말 역사에 남을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그 외에도 참으로 치적할만한, 역사가 기억할만한 많은 업적들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고인의 생전 발언 중 '대도무문(大道無門·사람으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큰 정도에는 거칠 것이 없다는 뜻)'과 '인사가 만사다'라는 말을 떠올리며, "실제로 세상의 일은 사람이 하는 것이고, 좋은 사람들이 진영을 가리지 않고 실력을 발휘할 수 있게 한다면 그 사회가 훨씬 나은 사회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자신의 SNS를 통해서도 "정도로 가는 데는 거칠 것이 없다는 '대도무문'의 정신을 이어받아, 실용적 민생 개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김대중 전 대통령과 함께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양대산맥을 이끈 현대 정치사의 거목으로 평가받는다. 대통령 재임 당시 하나회 척결, 금융실명제 등 과감한 개혁을 단행했으며, 2015년 향년 88세를 일기로 서거했다.
/박정민 수습 기자(pjm8318@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송영길 "전국민 재난지원금 논의 내년으로…이재명 후보에 감사"
- 이재명 "오늘부터 다시 1일"...청년들 만나 다시 '자성모드'
- "너도나도 미국으로"…주식·코인, 투자자금 해외 이전 급증
- 삼성 '갤럭시링2' 내년 상반기 조기 출시 여부 주목
- TSMC, 미국 현지 직원들과 문화 갈등...차별 혐의로 피소까지
- [AI브리핑] "2027년 AI 데이터센터 40% '전력 부족' 비상"
- 인터넷은행, 소상공인 대출 부실 딜레마
- '제2의 전성기' 패밀리 레스토랑…현실은 '전쟁'
- [오늘의 운세] 11월 17일, 입조심·표정조심…뭐든 조심해야 하는 별자리는?
- [주말엔 운동] "걷기 하나 했는데 이런 효과가?"…40대 이후 매일 160분 걸으면 일어나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