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내년 예산안 6475억 편성..주민복지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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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군이 6457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22일 화순군의회에 제출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12월 8일부터 화순군의회 심사를 거쳐 21일 본회의에서 심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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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뉴스1) 박영래 기자 = 전남 화순군이 6457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22일 화순군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예산과 비교해 334억원 늘었다.
군은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하고 지역 발전 동력을 확보하고 잠재력을 높이기 위해 생활SOC와 사회안전망 확충, 주민복지 향상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사회복지 분야는 기초연금 463억, 노인일자리 사업 141억, 국·공립 어린이집 지원 29억, 아동수당 26억, 장애인 활동지원 급여 50억, 영유아 보육료 40억, 청소년 수련관 건립 30억 등을 편성했다. 사회복지 예산 규모는 전년 대비 108억이 늘어난 1444억이다.
산업·중소기업·에너지 분야는 면역세포 치료 산업화 기술 플랫폼 구축사업 55억, 면역치료 플랫폼 구축사업 30억, 생물의약 제2산업단지 조성 30억, 화순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 46억,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20억, 화순군 도시가스 공급사업 12억, 공공근로사업 25억, 소상공인 이자지원 5억 등을 포함해 253억을 편성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내년도 군정방향을 코로나19 종식을 통한 완전한 일상회복, 군민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미래 먹거리 신성장동력 확보에 매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12월 8일부터 화순군의회 심사를 거쳐 21일 본회의에서 심의한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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