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박초롱 "학폭 폭로자, 협박 혐의로 검찰 송치"

김해솔 2021. 11. 2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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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박초롱의 학교폭력 의혹을 제기한 인물이 협박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박초롱 측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태림은 22일 입장문을 통해 "수사 결과, 의혹 제보자 A씨가 허위 사실에 기한 협박을 한 혐의가 인정돼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 결정됐다"고 밝혔다.

또 "A씨는 지난 3월 박초롱에 대한 허위 사실 등이 포함된 제보 메일을 대규모로 송부하고, 박초롱을 상대로 연예계 은퇴를 종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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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박초롱. (사진 = 플레이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파이낸셜뉴스]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박초롱의 학교폭력 의혹을 제기한 인물이 협박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박초롱 측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태림은 22일 입장문을 통해 “수사 결과, 의혹 제보자 A씨가 허위 사실에 기한 협박을 한 혐의가 인정돼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 결정됐다”고 밝혔다. 또 "A씨는 지난 3월 박초롱에 대한 허위 사실 등이 포함된 제보 메일을 대규모로 송부하고, 박초롱을 상대로 연예계 은퇴를 종용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박초롱 측은 지난 4월 서울 강남경찰서에 허위 제보 등을 이유로 A씨를 고소했다. 강남경찰서는 사건을 접수받은 뒤 청주 관할경찰서로 사건을 이첩했다.
박초롱 측은 "경찰은 당시 사회적 이슈였던 학교폭력을 명목으로 삼아 악의적으로 편집된 녹취록이나 해당 내용과 상관없는 내용의 사진을 공개하는 등 박초롱을 허위 사실로 협박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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