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써주세요" 부탁에..직원 얼굴 치고 떠난 그놈

국내 한 편의점에서 손님이 마스크 착용을 요구한 아르바이트생의 뺨을 때리는 영상이 공개돼 공분이 일고 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마스크 요구에 폭행'입니다.

어제(21일) 한 SNS에 공개된 편의점 CCTV 영상입니다.

한 남성이 물건을 들고 계산대 앞에 서 있는데 여학생으로 보이는 직원이 자신의 코와 입을 가리키며 마스크를 써 달라고 부탁합니다.

남성은 다른 곳을 가리키며 몇 마디를 주고받고 자신이 구매한 물건을 챙기더니 갑자기 팔을 휘둘러 직원의 뺨을 때립니다.

직원은 휘청이며 바닥에 쓰러졌는데 손님은 태연하게 봉투와 카드를 챙겨 편의점을 떠납니다.

영상 속 직원의 지인이 공유한 영상인데, 하루 만에 조회 수 90만 회를 넘어서며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남성을 향한 비판과 함께 피해자에게 경찰 신고 등 적절한 조치를 하라는 조언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누리꾼들은 "CCTV랑 카드 내역 다 있으니 찾아내서 꼭 처벌해야 합니다.", "누군가의 소중한 딸일 텐데… 너무 끔찍하고 안타깝습니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트위터 ehdns_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