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탑산업훈장에 이정배 삼성전자 사장

이승훈 2021. 11. 2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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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반도체의날 기념식 포상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이정배 삼성전자 사장(가운데)이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4회 반도체의 날 및 한국반도체산업협회 30주년 기념식`에서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에게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호영 기자]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산학연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통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제14회 반도체의 날' 기념식이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반도체의 날은 우리나라 반도체 수출이 최초로 연 100억달러를 돌파한 1994년 10월을 기념해 제정됐다. 이날 행사에서 세계 최고 모바일·서버용 D램 개발과 양산에 기여한 공로로 이정배 삼성전자 사장(한국반도체산업협회 회장)이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종전까지 최고상은 '은탑'이었는데 지난 5월 정부가 발표한 'K반도체 전략'에 따라 '금탑'으로 격상됐다. 이 사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세계 반도체 기업들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기회 앞에서 시장 선점을 위해 총성 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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