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18년 만에 괌 노선 띄운다

남정민 2021. 11. 22. 17: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시아나항공이 다음달 23일부터 인천~괌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2003년 괌 노선을 포함한 태평양 노선 일부를 재조정·폐쇄한 지 18년 만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위드 코로나로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다음달부터 인천~괌 노선을 주 2회 운항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현재 괌 거주민의 2차 백신 접종률은 92%를 넘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달 23일부터 주 2회 운항

아시아나항공이 다음달 23일부터 인천~괌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2003년 괌 노선을 포함한 태평양 노선 일부를 재조정·폐쇄한 지 18년 만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위드 코로나로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다음달부터 인천~괌 노선을 주 2회 운항한다고 22일 발표했다.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 오전 9시 인천에서 출발해 오후 2시25분 괌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188석 규모의 최신 A321NEO 항공기가 투입된다.

괌 입국 시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영문 증명서와 코로나19 음성확인서만 있으면 별도 자가격리와 추가 검사를 하지 않아도 된다. 여행 중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증명서를 지참하거나 전자 예방접종증명 쿠브(Coov) 앱으로 백신 접종을 증명한 뒤 각종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한국으로 돌아올 때는 귀국 전 72시간 이내에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받아야 한다. 괌 관광청은 PCR 검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현재 괌 거주민의 2차 백신 접종률은 92%를 넘겼다.

오경수 여객본부장은 “전반적인 해외여행 수요에 맞춰 운항 노선 및 스케줄 등을 탄력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정민 기자 peux@hankyung.com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