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 제313회 제2차 정례회 개회

22일 개회한 임실군의회의 제313회 제2차 정례회, 진남근 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의회가 오는 12월21일까지 30일간의 회기일정으로 22일 '제313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22일 군의회에서는 이번 정례회의 1차 본회의가 열렸다. 의회는 이번 회기를 통해 임실군의 2022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는 한편 행정사무감사를 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24일부터 12월2일까지 실시될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임실군과 소속기관의 사무 전반에 대한 적법성·적정성 여부를 살피고 각종 현안에 대한 추진상황과 예산집행 상황 등을 면밀히 검토해 불합리한 사항을 시정·보완 요구할 예정이다.

진남근 의장은 "올 한해 의회에서 총 7번의 회기를 개최해 우리 군 발전과 군민 행복 증진을 위한 조례 제정과 개정 등 많은 안건이 처리됐다"면서 "군민 여러분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사안이 있다면 보다 깊이 연구하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동료 의원들에게는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 등 가볍게 넘길 수 없는 중요한 안건이 상정되어 있다"며 "그동안의 경험과 전문성을 발휘해 문제점을 철저히 살펴봐 주시고 대안도 제시해 지역사회 여러 계층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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