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라스체크, 기업용 협업툴 '플로우'로 디지털 전환 이끌어

허남이 기자 2021. 11. 22. 17: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 이후 많은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을 어렵게 생각한다. 디지털 전환은 대규모 ERP 전환이 아니라, 접근하기 쉬운 내부 소통방식부터 개선하는 것이다. 협업툴 도입은 소프트웨어 하나 구매하는 것을 넘어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바꿔나가는 것이다." 기업용 협업툴 '플로우'를 제공하는 마드라스체크 이학준 대표의 말이다.

마드라스체크의 플로우는 카카오톡과 같은 형태의 업무용 메신저에 밴드 방식의 프로젝트 업무관리 기능이 통합되어 있는 올인원 협업툴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마드라스체크 이학준 대표 인터뷰

"코로나 이후 많은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을 어렵게 생각한다. 디지털 전환은 대규모 ERP 전환이 아니라, 접근하기 쉬운 내부 소통방식부터 개선하는 것이다. 협업툴 도입은 소프트웨어 하나 구매하는 것을 넘어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바꿔나가는 것이다." 기업용 협업툴 '플로우'를 제공하는 마드라스체크 이학준 대표의 말이다.

마드라스체크 이학준 대표/사진제공=마드라스체크

마드라스체크의 플로우는 카카오톡과 같은 형태의 업무용 메신저에 밴드 방식의 프로젝트 업무관리 기능이 통합되어 있는 올인원 협업툴이다. PC는 물론 스마트폰과 테블릿에서까지 장소 구분없이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로 비대면, 원격근무, 하이브리드근무가 일상화 되면서 최근 이를 도입하는 기업이 코로나 이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이학준 대표는 "업무 소통을 하는 방식을 개선해 기업에는 더 높은 생산성과 목표달성에 기여하고 개인에는 선배 및 동료들과의 업무와 사생활의 분리로 근로환경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플로우가 경쟁사 대비 한국인에게 익숙한 UI/UX, 쉬운 프로젝트 업무관리 기능 통합, 고객사 내부 시스템과 유연한 연동 확장성, SaaS뿐만 아니라 On-Premise, Cloud Hosting형 등 다양한 형태로 공급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현재 마드라스체크의 업무용 메신저 플로우는 현대모비스, 이랜드리테일, 신세계인터네셔널, 삼성전기, 현대엔지니어링, KT와 같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등 매월 3,000여개 기업이 유료로 이용 중이다.

마드라스체크의 업무용 협업툴 플로우는 이러한 점을 인정받아 지난 9월 BNK투자증권 등으로부터 5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이 대표는 "플로우는 궁극적으로 대한민국 100대기업의 시장 점유율 1위 협업툴이 되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투자금으로 고객에게 더 안정적인 제품, 더 좋은 기능을 가진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연구개발 인력을 확충하고 마케팅과 영업을 좀 더 공격적으로 진행해 외산 솔루션과 국내 대형 플랫폼 회사와의 경쟁에서 좀 더 격차를 벌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학준 대표는 "네이버 라인, 리니지 게임 등 개인들이 사용하는 영역은 성공사례가 많으나 기업용 소프트웨어 영역에서는 해외 성공사례가 거의 없다는 것이 아쉽다"며 "앞으로 베트남, 일본 등 해외 진출을 통해 플로우가 K-Software 로 대한민국이 IT강국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싶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이하늬 母 "우리집 돼지과, 미스코리아 나와 신기…태몽은 용꿈""이 사진 확대해서 보지마세요" 마라탕 속 검은 점…진드기?로또 번호 또 맞춘 마술사 최현우…"난 로또 안 산다"는데 왜?황교익 "한국 치킨 세계에서 가장 맛없다···모르면 입 닫아야"'이수 응원' 김동완, 팬 99명 만나 사과…"술 끊을거냐" 물었더니
허남이 기자 nyheoo@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