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없이 오타니도 없었다"..오타니 통역, 구단 선정 '최우수 통역상'

서장원 기자 2021. 11. 2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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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의 통역을 맡고 있는 미즈하라 이페이가 에인절스 구단 선정 '최우수 통역상'을 받았다.

미즈하라는 오타니가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2018년부터 전속 통역 업무를 맡고 있다.

에인절스 구단은 "이 상은 우리의 마음에서 우러나온 상"이라면서 오타니의 빅리그 정착을 도운 미즈하라의 공로를 치켜세웠다.

오타니 또한 "(메이저리그 생활 동안) 미즈하라에게 가장 의지했다"면서 미즈하라의 도움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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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부터 오타니 전속 통역 업무
오타니 통역 미즈하라 이페이가 LA 에인절스 선정 최우수 통역상을 수상했다.(LA 에인절스 트위터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의 통역을 맡고 있는 미즈하라 이페이가 에인절스 구단 선정 '최우수 통역상'을 받았다.

에인절스 구단은 2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에 미즈하라의 최우수 통역상 수상 소식을 알렸다.

미즈하라는 오타니가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2018년부터 전속 통역 업무를 맡고 있다. 지근거리에서 오타니의 메이저리그 적응을 도우면서 올 시즌 아메리칸리그 MVP 수상의 기쁨을 함께했다.

에인절스 구단은 "이 상은 우리의 마음에서 우러나온 상"이라면서 오타니의 빅리그 정착을 도운 미즈하라의 공로를 치켜세웠다.

오타니 또한 "(메이저리그 생활 동안) 미즈하라에게 가장 의지했다"면서 미즈하라의 도움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미즈하라의 수상 소식에 현지 팬들은 "당신이 없었다면 오타니의 활약도 없었다", "진짜 인연의 힘", "KING IPPEI" 등의 축하 인사를 건넸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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