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입원에 靑 "사면론 등 논의된 것 없다"

임형섭 2021. 11. 2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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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핵심관계자는 22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 논의가 청와대 내부에서 있었느냐는 질문에 대해 "박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논의된 것이 없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박 전 대통령이 병원에 입원했는데 이를 계기로 사면 논의가 이뤄졌나. 아니면 여전히 사면은 안된다는 입장인가'라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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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올림픽, 남북관계 개선 전기되길 바란다는 기본입장 유지"
박근혜 입원에 靑 "사면론 등 논의된 것 없다"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병 치료차 입원하기 위해 지난 7월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22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 논의가 청와대 내부에서 있었느냐는 질문에 대해 "박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논의된 것이 없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박 전 대통령이 병원에 입원했는데 이를 계기로 사면 논의가 이뤄졌나. 아니면 여전히 사면은 안된다는 입장인가'라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한편 이 관계자는 '미국이 내년 베이징 올림픽에 대한 외교적 보이콧을 검토한다는데, 문재인 대통령도 보이콧하는 방안을 청와대가 검토하나'라는 물음에는 "베이징 올림픽이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기본 입장을 계속 견지하고 있다"고만 답했다.

hys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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