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18∼49세 접종자 추가접종 필요..내년 상반기 적용 "

우형준 기자 2021. 11. 2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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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9세 일반 성인 추가접종 안전성·효과 등 자료 분석

방역당국이 50세 미만 일반 성인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이 내년 상반기 예상된다고 제시했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18∼49세 추가접종에 대해 현재 유행상황과 시간 경과에 따라 면역이 감소하는 부분을 보면 전체에 확대할 필요성은 있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 본부장은 "국가마다 추가접종 대상을 확대하고, 백신의 추가접종 허가 연령도 확대되고 있어서 우리도 전문가나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검토를 예정하고 있다"며 "일반 성인에 대한 추가접종 필요성, 안전성, 효과에 대한 우리나라와 외국 데이터를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 본부장은 "18∼49세는 10월에 접종완료가 됐기 때문에 추가접종 하더라도 내년 상반기 적용될 예정"이라면서도 "전문가 검토 및 근거 자료 정리에 시간이 걸리므로 일정을 못 박아서 안내하기는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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