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보틀 못참지"..단 500명, 세상에 없던 커피맥주 맛본다

김효혜 2021. 11. 2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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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맥주·블루보틀 협업 맥주

제주맥주가 '제주맥주 배럴 시리즈: 블루보틀 커피 에디션' 사전 예약 행사에서 신청자가 3일 만에 1만1000명을 돌파해 경쟁률 20대1을 넘겼다고 22일 밝혔다.

제주맥주는 지난 15일부터 제주맥주 홈페이지에서 '제주맥주 배럴시리즈: 블루보틀 커피 에디션' 사전 예약 신청을 진행했다.

'제주맥주 배럴 시리즈: 블루보틀 커피 에디션'은 제주맥주와 블루보틀 커피가 체결한 '새로운 미식문화 형성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개발된 맥주다.

버번을 숙성시킨 오크통 배럴에 임페리얼 스타우트를 6개월 이상 숙성하고 여기에 블루보틀 커피의 대표 블렌드인 '벨라 도노반'을 맥주의 아로마와 풍미를 극대화할 수 있는 드라이 호핑(Dry Hopping) 기법으로 더했다.

제품의 알코올 도수는 13.5도이며 750㎖ 샴페인 병 형태로 한정 출시한다. 이번 사전 예약 이벤트에 당첨된 500명은 지정된 블루보틀 커피 카페 7곳과 블루보틀 커피 제주카페 옆에 위치한 제주맥주 코너숍에서 제품을 받을 수 있다.

[김효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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