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내년도 예산 1조1461억 편성..일반회계 1조 돌파

강병서 2021. 11. 2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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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는 22일 내년도 본예산(안)을 1조 1461억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내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 1조 154억원, 특별회계 1307억원으로 올해보다 1161억원(11.3%)이 늘어났다.

올해 대비 994억원(10.9%)이 증가한 일반회계는 1조원 시대를 열었다.

일반회계 주요 증가요인은 지방교부세 587억원(22.5%), 국도비보조금 499억원(14.2%) 등이며, 지방소비세 증액으로 지방세도 138억원(7.7%)이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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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청 *재판매 및 DB 금지

[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경산시는 22일 내년도 본예산(안)을 1조 1461억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내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 1조 154억원, 특별회계 1307억원으로 올해보다 1161억원(11.3%)이 늘어났다.

올해 대비 994억원(10.9%)이 증가한 일반회계는 1조원 시대를 열었다.

일반회계 주요 증가요인은 지방교부세 587억원(22.5%), 국도비보조금 499억원(14.2%) 등이며, 지방소비세 증액으로 지방세도 138억원(7.7%)이 늘어났다.

시의 내년도 주요 사업은 초중고 급식 지원 47억원, 농민수당 68억원, 경산사랑상품권 인센티브 55억원, 경산지식산업지구 진입도로 개설 및 완충 저류시설 62억원, 청년 지식놀이터 67억원 등이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59억원, 대구광역철도 건설 42억원, 하대~옥천간 도로개설 70억원, 서상길 청년문화마을 도시재생 55억원, 중산지구 공공도서관 35억원, 임당동 및 조영동 고분군 부지매입 35억원 등도 예산 편성이 됐다.

최영조 시장은 “시의회 심의 후 확정되는 예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b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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