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문초·광남중·명문고, 광명시 '1.5도기후의병대' 됐다

박석희 2021. 11. 2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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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 광문초등학교, 광남중학교, 명문고등학교 등 3개 학교가 광명시가 추진 중인 기후 위기 활동에 참여한다.

김복례 명문 고등학교장은 "학생들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생활 속에서 탄소 중립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도에 힘쓰겠다"라며 적극적인 참여 활동을 약속했다.

참여자 중 기후 의병 양성 교육 커리큘럼을 이수한 시민을 '1.5℃ 기후 의병장'으로 위촉하고, 마을 단위의 기후 위기 의식 함양 활동과 교육 등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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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광명시 광문초등학교, 광남중학교, 명문고등학교 등 3개 학교가 광명시가 추진 중인 기후 위기 활동에 참여한다. 22일 광명시에 따르면 이들 학교는 이날 시청에서 ‘1.5℃ 기후의병대 참여 협약’을 맺었다.

이들 학교는 내년까지 ▲탄소 저감을 위한 생활 속 실천 운동 확산 ▲1회용품 사용 제한 ▲에너지 절약 활동 등에 참여한다.

협약식에는 박승원 시장, 서경희 광문초등학교장, 방형심 광남중학교 교감, 김복례 명문 고등학교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위기를 막는 기후 의병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박승원 시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일상에서의 탄소 중립 실천 운동이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기후 위기 대응에 하나둘 힘을 모아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복례 명문 고등학교장은 “학생들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생활 속에서 탄소 중립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도에 힘쓰겠다”라며 적극적인 참여 활동을 약속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구 온도의 1.5도 상승을 막기 위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자발적인 저탄소 생활 실천을 목적으로 ‘1.5℃ 기후의병대’를 조직하고 지난 9월4일 발대식을 열었다.

참여자 중 기후 의병 양성 교육 커리큘럼을 이수한 시민을 ‘1.5℃ 기후 의병장’으로 위촉하고, 마을 단위의 기후 위기 의식 함양 활동과 교육 등을 병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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