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 본격화

경남=노수윤 기자 2021. 11. 2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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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권(부산.

경남도, 창원시, 넥슨재단,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이 22일 경남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과 운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남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사업은 1만3000여 명의 경남권 장애어린이에게 맞춤형 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6월 보건복지부가 공모했고 경남도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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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창원시·넥슨재단·창원경상국립대병원 업무협약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 업무협약식 모습./사진제공=경남도


경남권(부산.울산 포함)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이 본격화된다.

경남도, 창원시, 넥슨재단,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이 22일 경남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과 운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허성무 창원시장,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 이영준 창원경상국립대병원장, 김정주 넥슨 창업주, 이재교 엔엑스씨 대표,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경남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사업은 1만3000여 명의 경남권 장애어린이에게 맞춤형 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6월 보건복지부가 공모했고 경남도가 선정됐다.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이 운영할 경남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창원시 성산구 남산동 1만5043㎡ 부지에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하며 50개의 병상과 다양한 재활치료 시설을 설치한다. 오는 2024년 말 개원 예정이다.

사업비 386억원 중 78억원은 국비이고 나머지는 경남도가 78억원, 창원시가 30억원, 병원이 100억원, 넥슨재단이 100억원을 부담한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넥슨재단은 내년부터 3년간 건립비를 기부하고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공사 주관과 함께 완공 이후 소유권과 운영권을 갖게 된다. 경남도와 창원시는 사업비 지원과 함께 행정적 지원을 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경남권 최초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병원 건립비 지원과 함께 협약기관과 협력해 집중재활치료가 필요한 중증장애아동에게 재활치료 및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경남권 어린이재활병원은 장애어린이에게 맞춤식 집중 치료와 교육돌봄을 병행하는 재활 거점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넥슨재단에 감사드리며 창원시, 창원경상국립대병원과 협력해 어린이재활병원이 안정적으로 건립·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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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노수윤 기자 jumin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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