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청년 신용회복 위해 70억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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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핀테크 기업 두나무는 청년 신용회복 기금 70억원을 한국장학재단에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기금은 학자금 대출 장기 연체자(약 7000여 명) 신용 회복, 취약계층 대학생(1300여명)의 디지털 교육 인프라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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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블록체인·핀테크 기업 두나무는 청년 신용회복 기금 70억원을 한국장학재단에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기금은 학자금 대출 장기 연체자(약 7000여 명) 신용 회복, 취약계층 대학생(1300여명)의 디지털 교육 인프라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두나무는 2024년까지 ESG 경영에 1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선언했다.
김형년 두나무 공동창업자 겸 수석부사장은 “취업 전부터 학자금 대출 등 많은 비용 부담에 어려워하는 2030 청년들에게 힘이 돼 주는 금융을 실천하고, 누구나 정보와 교육에 소외됨이 없는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푸른등대 기부 장학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청년들이 우리 사회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김국배 (verme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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