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순위] 배틀그라운드, '디아2' 밀어내고 3위

이원희 2021. 11. 2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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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의 PC방 순위를 되짚어 보고,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알아보는 'PC방순위' 코너입니다. 데일리게임은 매주 PC방 순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 독자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제공합니다. 지난 한 주간 어떤 PC 온라인게임들이 눈길을 끌었는지 살펴봤습니다. < 편집자주 >

◆배틀그라운드, 반격 시동? '디아2' 밀어내고 3위 '점프'

크래프톤 펍지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국내 서비스하는 인기 배틀로얄게임 '배틀그라운드'가 점유율을 끌어올리고 톱3 복귀에 성공했습니다.

'펍지 유니버스' 기반 웹툰이 최근 출시돼 '배틀그라운드'의 인기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배틀그라운드'는 2021년 11월15일부터 11월21일까지의 데이터를 집계해 산출한 2021년 11월 3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지난주(4위)보다 한 계단 오른 3위에 올랐습니다. 점유율 또한 지난주(6.27%)보다 소폭 오른 6.67%를 기록하며 톱3 복귀에 성공했습니다.

출시 이후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며 2위까지 올랐던 '디아블로2: 레저렉션'이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배틀그라운드'가 자연스럽게 3위 자리에 오른 모습입니다. '배틀그라운드' IP 기반의 모바일 신작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스' 출시와 '배그' 유니버스 기반 웹툰 출시 등으로 '배틀그라운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도 PC방 점유율 상승에 큰 힘이 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다음주에도 '배틀그라운드'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톱3 수성에 성공할지 지켜볼 일이네요.

◆시즌4 개막 효과? '이터널 리턴' 순위 상승

님블뉴런이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함께 서비스하는 PC 전략 생존게임 '이터널 리턴'이 시즌4 개막 이후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터널 리턴'은 2021년 11월 3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지난주(22위)보다 두 계단 오른 20위에 올랐는데요. 점유율은 0.41%로 지난주(0.35%)보다 20% 가까이 올랐습니다.

카카오게임즈와 님블뉴런은 지난 11일 '이터널 리턴'의 신규 시즌인 '시즌4: 눈꽃'을 시작했습니다. 특성 시스템이 도입돼 이용자가 보다 다양한 전략적 선택을 할 수 있게 됐으며, 41번째 신규 캐릭터인 '요한'이 추가됐습니다. 또한 'ER패스'도 추가돼 이용자들이 게임 진행에 따라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터널 리턴'은 최근 부산 벡스코서 열린 '지스타 2021' 카카오게임즈 부스에 출품돼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과 만나기도 했는데요. 새로운 시즌과 함께 상승세를 타고 있는 '이터널 리턴'의 상승세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궁금해지네요.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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