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부실대출 확인..尹, 떳떳하면 특검 응해야"

조성호 2021. 11. 2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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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은 대장동 사건과 관련해 부산저축은행 부실 수사 의혹을 받는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에게 떳떳하다면 조건 달지 말고 특검 수사에 응하기 바란다고 요구했습니다.

이어 과거 주임검사였던 윤 후보가 2011년 3월 부산저축은행 압수수색으로 내부자료를 모두 확보해놓고도 유독 대장동 대출 사건만 빼버렸다는 '봐주기 수사' 의혹에 대해 솔직하고 책임 있는 입장을 밝히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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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은 대장동 사건과 관련해 부산저축은행 부실 수사 의혹을 받는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에게 떳떳하다면 조건 달지 말고 특검 수사에 응하기 바란다고 요구했습니다.

이동영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언론 보도를 보면 대장동 대출 문제가 부산저축은행 부실의 원인 가운데 하나로 명확히 지목됐던 게 확인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과거 주임검사였던 윤 후보가 2011년 3월 부산저축은행 압수수색으로 내부자료를 모두 확보해놓고도 유독 대장동 대출 사건만 빼버렸다는 '봐주기 수사' 의혹에 대해 솔직하고 책임 있는 입장을 밝히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윤 후보는 말로만 특검하자고 하면서 자신들은 문제없다고 핑계만 대고 있다며 양당은 특검을 조속히 결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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