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길음시장정비사업' 수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호반건설이 서울 성북구 길음 재정비촉진지구 내 시장정비사업인 '길음시장정비사업'(조감도) 시공권을 따냈다.
2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호반건설은 최근 길음시장 정비사업 조합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호반건설 도시정비팀 관계자는 "길음시장정비사업은 길음뉴타운에서 진행되는 마지막 정비사업"이라며 "조합원들이 오랜 시간 기다려 온 만큼 강북을 대표하는 명품 단지로 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4년 상반기 착공 목표
호반건설이 서울 성북구 길음 재정비촉진지구 내 시장정비사업인 ‘길음시장정비사업’(조감도) 시공권을 따냈다.
2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호반건설은 최근 길음시장 정비사업 조합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성북구 535의 8 일원 1만470㎡ 부지에 지하 6층~지상 28층 규모의 아파트 355가구와 판매 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길음시장이 진행하고 있는 시장정비사업은 노후화된 시장의 현대화를 촉진해 상인을 보호하고, 소비자 편익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일반 정비사업과 비슷한 절차로 진행되지만 용적률과 건폐율 등 사업방식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전통시장법)에 따라 이뤄진다.
길음시장은 2006년 조합설립추진위원회를 승인받아 같은 해 10월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됐다. 이후 토지 등 소유자 변경 등 문제로 10여 년간 표류해 오다가 2018년 새로운 추진위가 구성된 뒤 지난해 12월 조합설립 인가를 받으며 사업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조합은 2024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호반건설 도시정비팀 관계자는 “길음시장정비사업은 길음뉴타운에서 진행되는 마지막 정비사업”이라며 “조합원들이 오랜 시간 기다려 온 만큼 강북을 대표하는 명품 단지로 시공하겠다”고 말했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
▶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이상순 떠난 제주 '효리네 민박' 집 팔렸다…매매가는?
- 경찰 도망 논란, 양평에서도 있었다?…영상 속 모습 보니
- '지옥' 보고 샀다가 '천국' 갔어요…1000억 담은 개미들 '쾌재'
- "차 잘 팔아서 성과급 gogo!"…캐스퍼 만드는 '평균 28세' 직원들 [현장+]
- "당장 80만원 필요한데…" 은행도 외면한 대학생, 결국 찾아간 곳
- 치어리더 서현숙, 화이자 백신 부작용 호소…"심장 터질 듯"
- "에이핑크 박초롱, 학폭 가해자" 주장하더니…협박 혐의 檢 송치 [전문]
- [종합] 김선호, '1박 2일' 시청자들과 재회…중간 광고 모델로 돌아온 '예뽀'
- 얼마나 큰거야? 정동원 '폭풍 성장'
- 방탄소년단, 亞 최초 AMA 대상…그래미도 꿈은 아니다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