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금리 3년물 연 2.018%로 상승..12일만에 다시 2%대(종합)

김아람 2021. 11. 2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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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5.2bp(1bp=0.01%포인트) 오른 연 2.018%에 장을 마쳤다.

3년물 금리는 지난 4일(연 2.040%) 이후 연 1.8%대까지 내렸다가 12거래일 만에 다시 연 2%대에 진입했다.

10년물 금리는 연 2.386%로 1.4b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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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 금리 상승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22일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5.2bp(1bp=0.01%포인트) 오른 연 2.018%에 장을 마쳤다.

3년물 금리는 지난 4일(연 2.040%) 이후 연 1.8%대까지 내렸다가 12거래일 만에 다시 연 2%대에 진입했다.

10년물 금리는 연 2.386%로 1.4bp 상승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5.0bp 상승, 6.2bp 상승으로 연 2.238%, 연 1.823%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2.375%로 1.7bp 올랐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0.1bp 상승, 0.2bp 상승으로 연 2.332%, 연 2.332%를 기록했다.

이날 아시아 장에서 미국 국채 금리도 대부분 상승세를 보였다.

채권시장에서는 기준금리 인상이 유력한 오는 25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경계감이 이어지고 있다.

윤여삼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최근 국내 금리 급등세가 일부 진정됐으나 여전히 투자심리 여건은 위축됐다"며 "특히 25일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한 후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둘 수 있어 시장의 경계심이 높다"고 설명했다.

ri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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