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총리 "국가표준에도 큰 변화..친환경·디지털로의 전환"

박경준 2021. 11. 22. 16: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2일 "국가표준에도 큰 변화의 움직임이 있는데, 바로 친환경·디지털로의 전환"이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국가표준과 관련한 디지털 전환을 두고는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하면서도 얼마나 개방성을 높여서 효율적으로 활용하느냐가 빅데이터와 AI 시대의 관건"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탄소중립, 선택 아니라 필수..우리 디지털 기술 통용되도록 할 것"
국가표준 60주년 기념식서 축사하는 김부겸 총리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가 22일 서울 중구 조선호텔에서 열린 국가표준 6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2021.11.22 yatoya@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는 22일 "국가표준에도 큰 변화의 움직임이 있는데, 바로 친환경·디지털로의 전환"이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조선호텔에서 열린 국가표준 6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변화에 따라가지 못하는 서비스와 재화는 퇴출당하고, 기업과 국가들은 경쟁력을 상실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총리는 "많은 국가가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유럽 등은 녹색전환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는 가운데 우리도 이 흐름에 뒤처질 수 없다"며 "저탄소, 친환경 흐름은 새로운 무역 장벽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업종별 탄소중립 가이드와 탄소 배출량 산정을 위한 표준을 마련하고 이를 지켜내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부연했다.

김 총리는 국가표준과 관련한 디지털 전환을 두고는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하면서도 얼마나 개방성을 높여서 효율적으로 활용하느냐가 빅데이터와 AI 시대의 관건"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는 데이터3법, 가명정보 인프라 구축 등으로 디지털 자원 활용을 위한 준비를 착실히 해왔다"면서 "데이터 국가표준을 더해 우리 디지털 기술이 세계에서 통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jpark@yna.co.kr

☞ 강릉서 극단선택한 30대 남녀 '상해치사' 범행 밝혀져
☞ 고속도로 쏟아진 돈벼락 쓸어담은 사람들…당국 사진 공개
☞ "남편이 성폭행 당한 열두살 딸을 조혼시키려 합니다"
☞ 중국인 남편 대만 비하 발언에 화난 대만 유명배우 이혼 선언
☞ 마윈·판빙빙·펑솨이…'중국서는 찍히면 누구라도 사라진다'
☞ '마스크 써달라'는 알바생 뺨 강타…네티즌 분노 폭발
☞ "오징어게임 제작진·배우, 보너스 받아"…시즌2로 '떼돈' 벌까
☞ "염불 소리 시끄럽다"…항의하는 주민 살해한 승려 검거
☞ LP가스 켜고 차박하던 부부 숨져…밀폐 공간서 일산화탄소 중독
☞ 신변보호 전 여친 살해범, 경찰 조사 중 혀 깨물어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