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 국가대표 이민아, 12월 경남FC 이우혁과 결혼(종합)

최송아 2021. 11. 22. 16: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자축구 국가대표 이민아(30·인천 현대제철)가 프로축구 경남FC 미드필더 이우혁(28)과 12월 결혼한다.

이민아는 2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히며 "새롭게 가정을 꾸리는 일이 얼떨떨하고 긴장되기도 하지만 행복한 모습을 더 많이 보여드릴 테니 여러분께서도 많이 응원해주시면 감사드리겠다"고 인사했다.

국가대표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는 이민아는 A매치 64경기에 15골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우혁(왼쪽)과 이민아. [이민아 소셜 미디어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여자축구 국가대표 이민아(30·인천 현대제철)가 프로축구 경남FC 미드필더 이우혁(28)과 12월 결혼한다.

이민아는 2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히며 "새롭게 가정을 꾸리는 일이 얼떨떨하고 긴장되기도 하지만 행복한 모습을 더 많이 보여드릴 테니 여러분께서도 많이 응원해주시면 감사드리겠다"고 인사했다.

국가대표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는 이민아는 A매치 64경기에 15골을 기록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2019년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등에 국가대표로 출전했다.

뛰어난 경기력과 빼어난 외모를 겸비한 여자 축구의 대표적인 인기 스타다.

이우혁은 2011년 프로에 데뷔, 강원과 전북, 광주, 인천을 거쳐 올해 경남에서 뛴 선수다.

이민아는 "선수로서 서로의 일을 가장 잘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든든한 조력자가 돼 축구 팬 여러분께 오래오래 저희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민아, 뉴질랜드전 앞두고 인터뷰 (파주=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여자축구대표팀의 이민아가 뉴질랜드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22일 오후 경기도 파주트레이닝센터(NFC)에서 열린 훈련에 앞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이민아는 12월 프로축구 경남FC 이우혁과의 결혼 소식을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알렸다. 2021.11.22 jieunlee@yna.co.kr

그는 이날 오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뉴질랜드와의 평가전을 위한 훈련에 나선 국가대표팀에 합류했다.

이민아는 "아직 실감이 나질 않는다.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해서 다를 건 없고, 대표팀에 오면 축구에 집중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 아시안컵에서 우승 목표를 품고 있다. 일본과도 만나게 되는데 좋은 경기를 하고 싶다"며 "개인적으로는 아프지 않고 2023년 월드컵 본선까지 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emailid@yna.co.kr

☞ 강릉서 극단선택한 30대 남녀 '상해치사' 범행 밝혀져
☞ "남편이 성폭행 당한 열두살 딸을 조혼시키려 합니다"
☞ 고속도로 쏟아진 돈벼락 쓸어담은 사람들…당국 사진 공개
☞ 중국인 남편 대만 비하 발언에 화난 대만 유명배우 이혼 선언
☞ "염불 소리 시끄럽다"…항의하는 주민 살해한 승려 검거
☞ 마윈·판빙빙·펑솨이…'중국서는 찍히면 누구라도 사라진다'
☞ '마스크 써달라'는 알바생 뺨 강타…네티즌 분노 폭발
☞ "오징어게임 제작진·배우, 보너스 받아"…시즌2로 '떼돈' 벌까
☞ "막장 드라마보다 더해"…V리그 사령탑이 말하는 기업은행 사태
☞ LP가스 켜고 차박하던 부부 숨져…밀폐 공간서 일산화탄소 중독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