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예술체험교육 공간 '광주학생예술누리터' 개관 등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22일 광주학생예술누리터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광주학생예술누리터는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체험을 즐기며 예술적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예술교육 전용공간이다.

개관식에는 장휘국 교육감을 비롯한 광주시의회 김나윤·임미란 의원, 유관기관장, 교직원과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광주학생예술누리터 개관은 장 교육감의 공약사업 중 하나다.

2018년 설립계획을 수립, 3년 동안의 준비 기간을 거쳐 지난 10월 광주중앙초 내 연면적 2400㎡ 2층 규모로 완공됐다. 광주학생예술누리터는 미술 프로그램 체험을 위한 별빛채움 3개실, 음악 프로그램 체험을 위한 소리지음 3개실, 무용과 연기 프로그램 체험을 위한 오감이음 3개실, 영상 프로그램 체험을 위한 빛누리움 2개실 등 11개 체험실과 활동 결과 공유를 위한 공연장으로 채워졌다.

광주학생예술누리터는 '내 안의 예술 DNA를 깨워 예술로 노는, 우리는 모두 예술가'라는 주제 아래 학생들이 저마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미술·음악·무용·연극·영상 등 다양한 예술체험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광주시교육청 야구동호회, 전국사회인야구대회 준우승

광주시교육청은 소속 교직원들로 구성된 야구동호회 '슬러거스'가 2021년 강천산배 전국 사회인(공무원) 야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순창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북도체육회 등이 후원한 이번 야구대회는 전북 순창군 팔덕다목적 구장에서 열렸다.

광주시교육청을 포함해 광주 광산구청, 해양경찰청 등 총 16개팀 동호회 회원들이 참가했다.

'슬러거스'는 그 동안 제3회 교육부장관기 전국 시·도교육청 야구대회 4강 등 다수의 전국대회에서 꾸준한 성과를 거뒀다.

2009년 창단한 '슬러거스'는 광주시교육청 소속 지방행정직·중등교사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팀으로, 현재는 27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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