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도 '방역패스'?.. 당국 "25일 일상회복의 회의서 논의"

김윤섭 기자 2021. 11. 2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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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시행 이후 코로나19 상황 점검과 평가에 나선다.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적용 확대 등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청소년도 방역패스 대상으로 확정될지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앞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도 지난 19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18세 이하 방역패스 적용 여부는 이번 주 중 일상회복지원위원회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논의해 결정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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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5일 오전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위원회) 제4차 회의를 진행한다. 사진은 12∼15세(2006∼2009년생)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1일 오전 서울시내 한 병원을 찾은 청소년이 화이자 백신 접종을 받고 있는 모습./사진=뉴시스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시행 이후 코로나19 상황 점검과 평가에 나선다.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적용 확대 등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청소년도 방역패스 대상으로 확정될지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22일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 제4차 회의가 25일 오전 10시~11시30분 정부서울청사 별관 3층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다.

회의는 공동 위원장을 맡은 김부겸 국무총리와 최재천 민간공동위원장이 주재하며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과 김부겸 보건복지부 장관 등 위원회 위원들도 참여한다. 일상회복지원위원회는 위원회는 각계 의견을 담아 일상회복(위드코로나) 정책 전반에 대해 논의·결정하는 역할을 한다. 

위원회는 이번 4차 회의에서 방역패스 시행 현황을 보고 받고 논의할 예정이다. 정부는 일상회복 시행한 지난 1일부터 실내체육시설·노래연습장·목욕장 등 감염 고위험 및 취약시설을 접종 완료했거나 유전자 증폭(PCR) 검사에서 음성이 확인된 이들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지난주 마련해 활용 중인 위험도 평가 지표 등도 4차 회의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박향 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22일 백브리핑에서 "특정 사안이 안건으로 제기된다면 논의할 수 있다. 다양한 분과위원회에서 얘기한 것들을 취합해 일상회복위 전체회의에서 논의하고 이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최종 결정한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방역패스 적용 확대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현재 교육부를 중심으로 12~18세 청소년 대상 방역패스 적용 여부를 검토 중에 있기 때문이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오후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브리핑에서 "이번 주부터 전면등교 확대가 실시되고 대학별 고사가 계속 진행되고 있어서 학생과 학부모들의 이동과 접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방역패스 적용 확대를 검토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앞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도 지난 19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18세 이하 방역패스 적용 여부는 이번 주 중 일상회복지원위원회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논의해 결정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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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 기자 angks67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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