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추가 접종 빠르게, 병상 확보 총력"..문 대통령과 주례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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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김부겸 국무총리는 오늘 청와대에서 주례회동을 갖고 단계적 일상회복 3주 경과에 따른 코로나 상황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김 총리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60대 이상과 청소년 확진자가 늘고 있고 중증 환자 증가로 수도권 병상 가동률이 급증하고 있다" 며 "추가 접종을 최대한 빠르게 하면서 병상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 고 보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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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김부겸 국무총리는 오늘 청와대에서 주례회동을 갖고 단계적 일상회복 3주 경과에 따른 코로나 상황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김 총리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60대 이상과 청소년 확진자가 늘고 있고 중증 환자 증가로 수도권 병상 가동률이 급증하고 있다" 며 "추가 접종을 최대한 빠르게 하면서 병상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 고 보고했습니다.
접종 간격 단축으로 연내 1천 378만명까지 늘어난 추가 접종 대상자에 대해선 우선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에는 보건소별 신속대응팀을 구성해 찾아가는 접종을 하고, 개별 거주자에 대해선 지자체 중심 참여 체계를 갖추겠다" 고 설명했습니다.
또 "접종률이 낮은 청소년의 백신 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청소년 이용이 잦은 노래연습장과 대형공연장에 대해 방역 패스 적용도 검토 중" 이라고 밝혔습니다.
병상 확보를 위해선 거점병원 추가 지정과 비수도권 병상 공동 활용은 물론, 수도권에는 환자 배정 단계부터 관리하기 위해 전문의 군의관도 추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김 총리는 "병상 대기자 해소를 위해 무증상·경증 확진자에 대해선 재택 치료를 원칙으로 하되, 전담병원 등의 외래진료와 연계해 환자를 보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고 덧붙였습니다.
엄지인 기자 (umj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316611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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