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처 '2021년 유엔참전용사 후손 비전캠프' 벨기에 현지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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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국가보훈처는 벨기에 현지에서 5박 7일간 한국-벨기에 참전용사 후손 등이 함께 '2021년 유엔참전용사 후손 비전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부터 5박 7일간 벨기에 현지에서 진행되는 캠프에는 참전부대 방문, 참전용사 위로연, 루벤대학교 방문 등을 통해 양국의 우정을 돈독히 하고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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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부터 5박 7일간 벨기에 현지에서 진행되는 캠프에는 참전부대 방문, 참전용사 위로연, 루벤대학교 방문 등을 통해 양국의 우정을 돈독히 하고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 마련한다.
비전캠프는 6·25 참전으로 맺어진 소중한 인연을 후손인 미래세대로 계승하고, 이를 통해 평화로운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계획했으며, 특히, 올해가 벨기에 6·25전쟁 참전 70주년과 한국-벨기에 수교 120주년을 맞아 비전캠프 대상국으로 벨기에를 선정했다.
행사는 벨기에 현지의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벨기에 한국전 참전용사 후손·대학생과 대한민국 참전용사 후손·대학생 각각 20명(총 40명)이 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며, 2018년에 시작하여 올해 4회째를 맞이한다. 2018년 제1회는 네덜란드, 2019년 제2회는 태국, 2020년 3회는 뉴질랜드에서 열렸다.
이번 캠프 일정에는 왕립군사박물관 방문, 참전부대 방문, 참전비 헌화, 참전용사 위로연, 이야기(토크) 콘서트 등이 예정돼 있다.
보훈처는 “이번 비전캠프를 통해 6·25전쟁에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 벨기에 참전용사의 고귀한 희생에 감사하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유엔참전용사 후손들이 직접 만나는 자리를 만들어 6⸱25전쟁이 잊힌 전쟁이 아니라 역사에 영원히 기억되는 전쟁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벨기에는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육군 1개 보병대대 3,498명을 파병해 임진강전투, 학당리전투 등에서 공로를 세웠고, 이 중 99명 전사, 336명 부상 등 440명의 희생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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