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털어낸 김혜리, "뉴질랜드 상대로 빠른 축구 하겠다"

김성진 2021. 11. 2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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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대표팀 주장 김혜리(31, 인천현대제철)가 완벽한 몸 상태로 뉴질랜드전 준비에 들어갔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2일 파주 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에서 뉴질랜드전을 대비한 소집을 했다.

대표팀은 27일과 3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뉴질랜드와 두 차례 평가전을 한다.

또한 김혜리는 "미국은 세계적인 강팀이어서 수비적으로 했다. 이번에는 빠른 공수 전환의 축구를 하고 싶다"는 바람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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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파주] 여자대표팀 주장 김혜리(31, 인천현대제철)가 완벽한 몸 상태로 뉴질랜드전 준비에 들어갔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2일 파주 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에서 뉴질랜드전을 대비한 소집을 했다. 대표팀은 27일과 3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뉴질랜드와 두 차례 평가전을 한다.

김혜리는 올해 부상이 반복되며 제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다. 2020 도쿄 올림픽 최종예선 등 중요한 경기에 빠지기도 했었다. 본인 스스로 그 점을 안타까워했다. 그는 “올해 부상이 많은 한 해였다. 올림픽 예선을 준비하면서 마지막 훈련에서 다쳤고, 소속팀 복귀한 뒤에는 발목을 다치기도 했었다”고 했다.

하지만 “지난 WK리그 챔피언결정전 때 풀타임을 뛰었다. 몸 상태가 점차 좋아져 걱정하지 않는다. 부상에서 완치됐다”고 지금은 회복됐다고 전했다. 그리고 “이번 평가전이 중요하다. 길게 보면 내년 1월 여자아시안컵에 포커스를 맞춰 준비해야 한다”며 여자아시안컵을 대비해 좋은 경기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혜리는 지난 10월 미국전을 떠올리며 “부족함을 느꼈다”고 했다. 그는 “그러나 조금씩 좋아지고 발전하고 있다. 준비를 잘하고 싶다”며 뉴질랜드전에서는 한층 나아진 모습을 보이겠다고 했다.

또한 김혜리는 “미국은 세계적인 강팀이어서 수비적으로 했다. 이번에는 빠른 공수 전환의 축구를 하고 싶다”는 바람도 내비쳤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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