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도 보편적 나눔"..기본소득운동본부 헌혈 캠페인

이우성 2021. 11. 2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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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는 22일 국회 의원회관 앞에서 '헌혈로 함께하는 보편적 나눔'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헌혈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에 있는 90여개 광역·시군 본부와 함께 다음 달 3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

강남훈(한신대 교수)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 공동상임대표는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린 상황에 보탬이 되고자 추진됐다"며 "헌혈은 보편적 나눔을 추구하는 기본소득의 가치와 부합한다"며 캠페인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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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 헌혈캠페인 [운동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는 22일 국회 의원회관 앞에서 '헌혈로 함께하는 보편적 나눔'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헌혈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에 있는 90여개 광역·시군 본부와 함께 다음 달 3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

강남훈(한신대 교수)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 공동상임대표는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린 상황에 보탬이 되고자 추진됐다"며 "헌혈은 보편적 나눔을 추구하는 기본소득의 가치와 부합한다"며 캠페인 취지를 설명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이달 15일 기준 혈액 보유량이 4.1일분으로, '관심' 단계라며 어려움을 겪는 수급 상황을 밝힌 바 있다.

혈액 수급 위기단계는 혈액 보유량이 적정 수준인 5일분보다 적어지면 '관심', 3일분 미만으로 떨어지면 '주의', 2일분 미만이면 '경계', 1일분 미만으로 떨어지면 '심각' 단계로 구분한다.

gaonn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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