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전국 최초 '민간·가정 어린이집 폐원지원금' 지급

여주=김동우 기자 2021. 11. 22. 16: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주시(시장 이항진)는 전국 최초로 민간 및 가정 어린이집에 폐원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항진 시장은 22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그동안 보육 정책 연구 용역과 복지부 협의를 거쳐 지난 9월 조례를 개정해 이루어진 여주시의 새로운 적극 행정 사례로 어린이집 폐원 지원 사업을 소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2일,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는 이항진 여주시장. / 사진제공=여주시
여주시(시장 이항진)는 전국 최초로 민간 및 가정 어린이집에 폐원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항진 시장은 22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그동안 보육 정책 연구 용역과 복지부 협의를 거쳐 지난 9월 조례를 개정해 이루어진 여주시의 새로운 적극 행정 사례로 어린이집 폐원 지원 사업을 소개했다. 

이항진 시장은 “원생의 급격한 감소와 국공립 어린이집에 대한 선호도가 커 단순 경영 지원으로는 공생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이해해 달라”며 “보다 더 질 좋은 보육 서비스로 ‘아이 키우기 좋은 여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내년 1월부터 2년간 4억 4880만 원의 지원금이 들어갈 이 사업은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과 출산율 감소로 관내 어린이집 수급 조절과 보육 서비스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여주시는 공약사항 중 유일하게 진행률이 10%에 머물고 있는 시청과 오학동을 잇는 문화예술교 설치에 대해 건축가 유현준 교수의 지난 발언을 통해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 사업은 지난 달 완료된 트램 등 신교통수단 도입과 구축 관련 용역 결과와 연계한 사업으로 여주시민의 과반 이상의 지지와 경기도 정책 공모를 통해 이미 60억 원을 확보한 상태다.

특히 여주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친수기반형 도시재생벨트 조성에 상징적인 사업임에도 지난 추경에서 시의회의 예산 전액 삭감으로 사실상 추진이 멈춰선 상태다. 

2022년까지 686억 4100만원이 투입될 이 사업이 완료되면 구도심과 신시가지의 통합은 물론 도시 활력 증진 및 도시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항진 시장은 “현재로선 시의회가 무엇 때문에 이 사업에 예산 전액 삭감으로 반대하고 있는지 알 수 없다”며 “게다가 예산은 이미 확보되어 있으므로 그 이유에 대해서는 명확한 근거와 내용을 가지고 의회가 설명해야 할 것”이라며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것은 아이스크림 가게밖에 없다’는 스티브 잡스의 말을 재인용하며 건전한 비판과 협력을 강조했다.

이밖에 여주시는 11월 20일과 21일 이틀간 벌어진 옛 경기실크 부지의 문화적 활용에 관한 숙의 토론회 과정과 함께 시민 여론조사 결과를 간추려 설명했으며,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에 대비한 소독과 방역 등 방지 대책도 밝혔다.

[머니S 주요뉴스]
“다 안 가려져”… 99년생 치어리더 볼륨감 '아찔'
미모의 23살 어린 아내… 이주노. 럭셔리 데이트
"김태희 뺨치는 비주얼"… '주진모♥' 민혜연 셀카
몸에 664만원 둘렀다… 전도연, 영화제 패션 '화제'
"돼지상 집안인데"… 이하늬 母, 태몽 덕분에?
서예지, 슬그머니 복귀?… '이브의 스캔들' 첫 촬영
"장기 어디다 숨겼어"… 이영지, 걸그룹 미모
한예슬, 언더웨어 광고 B컷 '청순미와 고혹미'
'층간소음 살인미수 사건' 여경 "당시 기억 없다"
"빨래·마사지 강요" vs "역할 합의"… 제트썬 진실은?

여주=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