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백, 메뉴가격 6.2% 인상.."메뉴개편+원부자재 가격상승 때문"

최근 bhc그룹으로 인수된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전 메뉴 가격을 평균 6.2% 인상했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전 메뉴 가격을 평균 6.2% 올렸다.

앞서 지난 18일 bhc그룹은 아웃백 스테이하우스 인수를 위한 최종 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

업계에선 bhc가 아웃백 인수 뒤 수익성 확보에 나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에 대해 bhc 관계자는 "이번 가격인상은 bhc 인수 전 일부 메뉴 개편과 상승되고 있는 원부자재로 인한 부득이한 조치"라며 "오랜 고민 끝에 고객에게 최상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한 불가피한 최소한의 결정으로, 변함없는 맛과 품질, 서비스를 약속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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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주 기자 beyon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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