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에 냄새 저감제 넣어야..가축분뇨 악취 줄일 수 있어"

김동철 2021. 11. 2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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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 악취를 줄이고자 사료에 냄새 저감제를 의무적으로 첨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황의탁 전북도의원(무주)은 22일 제386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사료에 냄새 저감제를 첨가하면 가축분뇨 냄새를 상당히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면서 "사료 제조단계에서부터 의무적으로 냄새 저감제를 섞어 농가에 보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런 내용을 뼈대로 한 사료관리법 개정 건의안을 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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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전문가인 황의탁 전북도의원, 사료관리법개정 건의안 발의
황의탁 전북도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가축분뇨 악취를 줄이고자 사료에 냄새 저감제를 의무적으로 첨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황의탁 전북도의원(무주)은 22일 제386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사료에 냄새 저감제를 첨가하면 가축분뇨 냄새를 상당히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면서 "사료 제조단계에서부터 의무적으로 냄새 저감제를 섞어 농가에 보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런 내용을 뼈대로 한 사료관리법 개정 건의안을 발의했다.

건의안이 도의회에서 채택되면 대통령과 국회의장, 국무총리,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환경부 장관, 각 정당 대표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황 의원은 대규모 돼지농장을 운영하는 축산 전문가로 무주군 농민회장을 지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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