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아알미늄, 2차전지 수요 폭증에 투자 125억→800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알루미늄박 생산기업 삼아알미늄(006110)이 2차전지 소재 생산을 위해 지난해 대비 5배 가량 늘어난 투자를 결정했다.
22일 삼아알미늄은 압연 2개 라인 신규 증설을 위해 800억원 규모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삼아알미늄은 지난해에도 125억원 규모 LIB용 압연 설비 개조 설치 투자를 결정한 데 이어 올해도 5배 가까운 자금을 투입해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한다는 입장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차전지 성장세에 압연 매출 2년 만 50% 성장
알루미늄박 생산기업 삼아알미늄(006110)이 2차전지 소재 생산을 위해 지난해 대비 5배 가량 늘어난 투자를 결정했다.
22일 삼아알미늄은 압연 2개 라인 신규 증설을 위해 800억원 규모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리튬이온배터리(LIB)용 알루미늄박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라고 설명했다. LIB용 알루미늄박은 가볍고 다양한 형태의 전기차용 배터리를 위한 필수 소재다. 회사는 일본 수입 의존도가 높은 알루미늄박 국산화를 위해 2012년 국내서 처음으로 소재를 개발해 투자를 늘리고 있다.
특히 삼아알미늄은 지난해에도 125억원 규모 LIB용 압연 설비 개조 설치 투자를 결정한 데 이어 올해도 5배 가까운 자금을 투입해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한다는 입장이다.
삼아알미늄의 압연사업은 LIB 양극집전체용 및 일반재용 포일(Foil)을 생산한다. 이 소재는 전기차, ESS용 배터리 등에 쓰인다. 올해 3월 압연사업부 매출액은 1,065억원으로 2019년 동기 대비 50% 가량 성장했다.
박호현 기자 greenlight@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포드·리비안 전기차 공동개발 '철회'
- GV70 전기차, 주행거리 400㎞에 부스트 모드 달았다
- 광저우에서 베일 벗은 GV70 전기차…中 공략 선봉장 되나[뒷북비즈]
- 올 종부세 100만명 낸다…1주택 40만명도 평균 175만원 부담
- 흉기난동 현장 이탈한 여경…'이럴 거면 왜 뽑나' 시끌
- [영상] '돈벼락 맞았다'…美고속도로, 현금수송차 사고에 아수라장
- 尹선대위에 '그알' 이수정 교수 합류한다…공동선대위원장 거론
- ''지옥' 다 봤다. 굉장한 걸작' 日 천재 게임 제작자의 극찬
- 층간소음 항의가 스토킹?…한달간 3,000건 신고 봇물
- 진중권 'X 소리' vs 이준석 '멍청이'…페미니즘 논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