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야간외출 금지 어긴 '전자발찌' 성폭행범 영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성범죄를 저질러 법원으로부터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받은 50대가 음주 제한과 야간외출 금지 등 준수사항을 어겨 교정당국에 체포됐다.
22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법무부 대전보호관찰소는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전자장치부착법) 위반 혐의로 A(58)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성범죄를 저질러 법원으로부터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받은 50대가 음주 제한과 야간외출 금지 등 준수사항을 어겨 교정당국에 체포됐다.
22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법무부 대전보호관찰소는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전자장치부착법) 위반 혐의로 A(58)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대전 동구에 사는 A씨는 지난 15일과 20일 밤 집 밖에서 술을 마셔 법원의 음주 제한과 야간외출 금지 명령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2018∼2019년 대전에서 여성을 거푸 강제추행한 죄로 2019년 6월 13일 징역 2년과 신상정보 공개·고지 및 전자발찌 부착 3년을 선고받았다.
그는 2016년에도 미성년자를 강제추행한 전력을 가진 것으로 파악됐다.
법무부는 전자발찌를 훼손한 뒤 여성 2명을 살해한 강윤성 사건을 계기로 전자장치부착법 위반 사안에 엄정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전국 13개 보호관찰소에 신속수사팀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walden@yna.co.kr
- ☞ 강릉서 극단선택한 30대 남녀 '상해치사' 범행 밝혀져
- ☞ 고속도로 쏟아진 돈벼락 쓸어담은 사람들…당국 사진 공개
- ☞ "남편이 성폭행 당한 열두살 딸을 조혼시키려 합니다"
- ☞ 중국인 남편 대만 비하 발언에 화난 대만 여배우 이혼 선언
- ☞ 마윈·판빙빙·펑솨이…'중국서는 찍히면 누구라도 사라진다'
- ☞ "염불 소리 시끄럽다"…항의하는 주민 살해한 승려 검거
- ☞ LP가스 켜고 차박하던 부부 숨져…밀폐 공간서 일산화탄소 중독
- ☞ "마스크 써달라" 요청했다 뺨 맞고 쓰러진 편의점 알바생
- ☞ 신변보호 전 여친 살해범, 경찰 조사 중 혀 깨물어
- ☞ '지옥' 공개 하루만에 시청률 1위…'오겜' 인기엔 역부족?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코미디언 김해준·김승혜, 10월 결혼…"특별한 인연 되기로" | 연합뉴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차량 보험이력 보니…지난 6년간 6번 사고 | 연합뉴스
- 손아카데미 경기영상 보니 욕설·고성…"답답해 거친 표현" 해명 | 연합뉴스
- 전셋집 방문 한달뒤 강도 돌변 30대, 경찰 출동에 '비극적 결말' | 연합뉴스
- [영상] 강바오가 부르자 푸바오 '성큼성큼'…일부선 '쑥덕쑥덕' 야유도 | 연합뉴스
- 허웅, 유튜브 방송 통해 해명…폭행·낙태 강요 등 부인 | 연합뉴스
- 안산 모 학원 화장실서 여고생 흉기로 찌른 동급생 사망 | 연합뉴스
- 시청역 사고 조롱글 작성 남성 둘 입건…사자명예훼손 조사(종합) | 연합뉴스
- 기말고사 중 교실 나간 10대, 사흘 만에 지구대로 직접 찾아와(종합) | 연합뉴스
- "월급 올려줄게" 40살 어린 알바생 유사강간 후 회유한 편의점주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