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드앤비, 시드투자 유치 "건축자재 플랫폼 도약"

김호준 2021. 11. 22. 16: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년부터는 대형 건축자재도 플랫폼을 통해 비교견적으로 구매할 수 있을 전망이다.

비드앤비는 간편한 주문으로 최대 5개의 견적을 역경매 방식으로 비교견적할 수 있는 건축자재 거래 플랫폼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랜딩페이지 개설, 공급사 파트너 모집 중
(사진=비드앤비)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내년부터는 대형 건축자재도 플랫폼을 통해 비교견적으로 구매할 수 있을 전망이다.

건축자재 거래 플랫폼 ‘비드앤비’는 22일 굿맨파트너스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비드앤비는 간편한 주문으로 최대 5개의 견적을 역경매 방식으로 비교견적할 수 있는 건축자재 거래 플랫폼이다. 내년 1월 시범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초기 제품군은 △단열재 △창호 △문 △샌드위치패널 △알루미늄복합패널 △데크플레이트 등 6개다.

비드앤비는 플랫폼으로 건축자재 거래를 전산화해 구매자와 공급사를 온라인 공간에서 바로 연결하는 것이 목적이다. 일반적으로 건축자재는 적용구간과 설계기준에 따라 다양한 옵션 적용이 필요한 분야지만 대부분 오프라인 개별 거래방식으로 이뤄져 비교견적에 시간이 많이 소요됐다.

비드앤비 관계자는 “기존 거래방식에서 불편함은 덜어내고, 이용방법의 편리함과 거래 안전성에 중점을 두고 개발 중”이라며 “비드앤비 주문시스템 기술로 단순 시세확인은 플랫폼에서 가능하고, 구매고객에겐 투명한 비교견적과 공급사에겐 확실한 고객확보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비드앤비는 현재 랜딩페이지(Landing Page)를 개설해 사전 공급사 파트너를 모집 중이다. 정식 론칭 전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건축자재 거래 시 알아야 할 정보들을 사전 콘텐츠로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장치열 비드앤비 대표는 “플랫폼 런칭과 동시에 비교견적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런칭 전까지 취급제품의 대부분의 공급업체와 파트너 제휴를 맺는 것이 목표”라며 “PC 웹사이트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출시로 고객과 파트너들이 더 쉽고 유익하게 사용할 수 있는 건축자재 거래 필수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호준 (kazzy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