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 영향 원/달러 환율 하락..1,185.1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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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0.2원 내린 달러당 1,185.1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유럽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영향 등으로 전 거래일 종가보다 5.2원 오른 1,190.5원에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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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주현 기자 = 22일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0.2원 내린 달러당 1,185.1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유럽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영향 등으로 전 거래일 종가보다 5.2원 오른 1,190.5원에 개장했다.
하지만 이날 코스피가 대형주 상승세에 힘입어 14거래일 만에 3,000선을 회복하면서 환율 상승분을 반납했다.
백석현 신한은행 연구원은 "반도체 업황 개선 전망이 나오면서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8천억원 가까이 순매수했다"며 "반도체주가 주도한 코스피 상승 영향으로 장중 환율이 하락 폭을 키웠다"고 설명했다.
오후 3시 30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37.92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36.65원)에서 1.27원 올랐다.
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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