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리카 대통령, 서울시 명예시민 됐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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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중인 카를로스 알바라도 코스타리카 대통령이 서울시 명예시민이 됐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세훈 시장은 이날 오후 3시 시청에서 알바라도 대통령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알바라도 대통령은 서울시 외빈 영접 기준에 근거해 국가원수급으로는 36번째로 서울시 명예시민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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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방한 중인 카를로스 알바라도 코스타리카 대통령이 서울시 명예시민이 됐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세훈 시장은 이날 오후 3시 시청에서 알바라도 대통령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알바라도 대통령은 서울시 외빈 영접 기준에 근거해 국가원수급으로는 36번째로 서울시 명예시민증을 받았다. 코스타리카 대통령으로는 3번째다.
21일부터 한국을 국빈 방문 중인 알바라도 대통령은 2018년 당시 만 38세 나이로 코스타리카 역사상 최연소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후 탈탄소 국가계획을 발표하는 등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왔다. 지난해 5월 자국 국정연설에서는 "코스타리카가 미주의 한국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알바라도 대통령은 이날 수여식에서 "그런 말을 남긴 이유는 코스타리카가 한국과 민주주의, 기술발전, 경제발전, 지속가능성이란 원칙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코스타리카는 항상 가슴 속에 한국을 품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훈 시장은 "앞으로도 코스타리카와 대한민국 두 나라가 각 분야에서 협력적 파트너십을 적극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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