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김포 軍 폭발사고, 분석 중..현재 대공 혐의점 없어"

이종윤 2021. 11. 2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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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김준락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정례브리핑에서 경기 김포에서 발생한 지뢰 폭발 사고에 대해 "현재까지는 관련해서 대공 혐의점은 없다"며 "유실 지뢰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전날 오전 7시35분께 경기 김포 고촌읍에서 육군 병력이 수색정찰을 하던 중 일산대교와 김포대교 사이 한강변 초소 주변에서 지뢰로 추정되는폭발물이 터졌다.

우리 군은 사고 직후 사고 현장에 EOD(폭발물 처리) 반을 보내 폭발물을 수거해 분석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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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한강변 초소 주변 경계 중 발생, "부상 전우 치료와 회복, 지원에 최선 다하겠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뉴스1

지난 4월 1일 장병들이 지뢰탐지기로 지뢰를 탐지하고 있다. 사진=합참 제공
[파이낸셜뉴스] 22일 오전 김준락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정례브리핑에서 경기 김포에서 발생한 지뢰 폭발 사고에 대해 "현재까지는 관련해서 대공 혐의점은 없다"며 "유실 지뢰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전날 오전 7시35분께 경기 김포 고촌읍에서 육군 병력이 수색정찰을 하던 중 일산대교와 김포대교 사이 한강변 초소 주변에서 지뢰로 추정되는폭발물이 터졌다.

작전에 투입됐던 육군 상사 1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민간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발목을 크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군은 사고 직후 사고 현장에 EOD(폭발물 처리) 반을 보내 폭발물을 수거해 분석 중에 있다.

합참의 김 실장은 "먼저 작전 임무 간 불의의 사고로 부상을 입은 전우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 아울러 상심이 크실 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 군은 치료와 필요한 지원에 대해서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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