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백신접종 총력전.. "연말까지 12~17세 백신 추가예약"

김윤섭 기자 2021. 11. 2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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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당국이 18세 이하의 학령층 확진자와 60대 이상 고령층의 위중증 환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추진단)은 소아청소년이 희망 일정을 미리 예약해 접종받을 수 있도록 23일 오후 8시부터 12월31일 오후 6시까지 사전예약을 추가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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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이 17일 오후 충북 청주 질병관리청에서 추가접종 간격 단축과 30세미만 모더나 접종제한 사항, 코로나 19 위험도 평가 방안 등을 발표하고 있다./사진=뉴시스
방역 당국이 18세 이하의 학령층 확진자와 60대 이상 고령층의 위중증 환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추진단)은 소아청소년이 희망 일정을 미리 예약해 접종받을 수 있도록 23일 오후 8시부터 12월31일 오후 6시까지 사전예약을 추가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요양 및 정신병원·시설의 경우 26일까지 추가접종 조기 완료를 목표로 하고 60세 이상 고령층 등 사전예약 대상자의 추가접종은 22일부터 예약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정은경 추진단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18세 이하 학령층에서도 주간 500명대 확진자가 발생되고 있다. 방역당국은 교육부와 소아청소년 대상 예방접종을 권고한다"며 "60세 이상의 추가접종률은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낮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정 단장은 "현재 주요 위험요인은 60대 이상 고령층의 위중증 증가세와 18세 이하 학령층의 확진자 증가가 지속된다"며 "예방접종과 방역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추진단은 22일부터 전면등교가 실시되는 등 사회 전반의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소아청소년의 감염 위험이 늘고 있고 감염 시 격리 및 등교 중지에 따른 학습권이 침해될 수 있어 건강한 소아청소년에게도 예방접종을 권고했다.

정 단장은 "희망하는 일정에 미리 예약해 가급적 많은 소아청소년이 접종에 참여할 수 있도록 12~17세 소아청소년 대상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23일 오후 8시부터 12월31일 오후 6시까지 추가로 실시한다"며 "학교 전면등교가 시작된 만큼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적극적으로 접종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사전예약은 누리집 또는 콜센터를 통해 본인 또는 대리예약이 가능하다.이번 사전예약으로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 22일 사이로 접종 일정을 지정할 수 있다.

60세 이상 및 고위험군에게는 추가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들이 추가접종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추진단은 중증사망 위험성 등을 고려해 60세 이상 고령층,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 포함) 입원·입소자 등의 경우 추가접종 간격을 기본접종 완료 4개월 이후로 단축했다. 요양 및 정신병원·시설은 26일까지 추가접종 조기 완료를 목표로 신속하게 자체접종을 추진하고 있다.

60세 이상 고령층 등 사전예약 대상자의 경우 22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해 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추진단은 신속하게 추가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22일 오후 6시부터 예약하는 날의 2일 뒤부터 접종일 지정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이번 조치는 추가접종 간격을 4개월로 단축되면서 접종기간이 도과한 고령층의 접종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12월 중순까지 실시하겠다"며 "추가접종 간격 단축 조정 이전 사전예약 완료자도 접종일을 바꿀 수 있고 이른 시기 추가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누리집을 통해 개별적으로 예약을 변경해 조속히 접종을 받아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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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 기자 angks67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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