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홍콩지점 신설 인가 획득.."내년초 영업개시"

송상현 기자 2021. 11. 2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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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산업은행은 지난 19일 홍콩금융관리국으로부터 홍콩지점 신설 인가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설되는 홍콩지점은 자금조달 및 기업금융(CB)에 집중해 홍콩과 중화권에 진출하는 한국계 기업의 원활한 영업활동을 지원한다.

산업은행은 "향후 법인과 지점의 장점을 극대화해 '아시아의 CIB 거점'으로 육성할 예정"이라며 "홍콩지점은 후속 절차를 거쳐 2022년초에 영업을 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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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본점 전경© 뉴스1

산업은행 본점 전경© 뉴스1

(서울=뉴스1) 송상현 기자 = KDB산업은행은 지난 19일 홍콩금융관리국으로부터 홍콩지점 신설 인가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1986년 홍콩 현지법인 설립 이후 35년만에 홍콩에 신규 영업점을 설립하게 됐다.

신설되는 홍콩지점은 자금조달 및 기업금융(CB)에 집중해 홍콩과 중화권에 진출하는 한국계 기업의 원활한 영업활동을 지원한다. 기존 홍콩법인은 홍콩 금융시장에서의 투자금융(IB) 수행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디케이트 론(Syndicated Loan) 주선, 펀드 투자 및 운용 업무 등을 강화해 투자금융(IB) 전문 점포로 육성할 예정이다.

산업은행은 “향후 법인과 지점의 장점을 극대화해 '아시아의 CIB 거점'으로 육성할 예정"이라며 "홍콩지점은 후속 절차를 거쳐 2022년초에 영업을 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songs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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