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 완전 전동식 건설장비로 CES 혁신상 2관왕

한우람 2021. 11. 2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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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화 구현으로 친환경성 인정

두산밥캣은 최근 발표된 '전미소비자가전전시회(CES) 2022 혁신상'에서 자사의 완전 전동식 건설장비가 차량 지능·운송(Vehicle Intelligence & Transportation), 스마트시티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두산밥캣의 완전 전동식 콤팩트 트랙 로더인 T7X는 세계 최초로 내연기관은 물론 유압 시스템까지 배터리로 대체해 에너지 효율은 극대화하고 소음과 진동은 크게 줄인 친환경 제품이다. 트랙 로더란 모래, 진흙 등 미끄러운 환경에서 자재 운송, 굴착, 지반 정리 등이 가능한 궤도형 다목적 건설 장비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자율주행, 전동화 트렌드가 자동차 뿐 아니라 건설·소형 장비 시장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만큼 기술 혁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두산밥캣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건설장비 원격 조정 기술인 '맥스 컨트롤'을 비롯해 자율주행 솔루션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한우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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