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중국대사 "종전선언, 정전협정 서명국 中과 상의해야"

홍주예 2021. 11. 2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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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종전선언에 대해 중국은 정전협정 당사국으로서 적극 관여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는 오늘 YTN 뉴스에 출연해 "중국은 정전협정 서명국"이라며 "뭔가를 하더라도 중국과 상의해서 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습니다.

중국발 요소수 수급난과 관련해서는 "중국 내부의 관리 절차를 엄격히 한 것인데 한국에 이렇게 큰 영향이 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면서 "최대한 한국을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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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종전선언에 대해 중국은 정전협정 당사국으로서 적극 관여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는 오늘 YTN 뉴스에 출연해 "중국은 정전협정 서명국"이라며 "뭔가를 하더라도 중국과 상의해서 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의 한국 방문이 언제 이뤄질지를 묻는 질문에는 "중국은 방역 방침이 달라 언제 가능할지 확답하기 어렵다"고 답해,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면 방한을 추진하자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중국발 요소수 수급난과 관련해서는 "중국 내부의 관리 절차를 엄격히 한 것인데 한국에 이렇게 큰 영향이 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면서 "최대한 한국을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미국과 영국 등이 내년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외교적으로 보이콧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에 대해서는 "올림픽은 성스러운 행사인 만큼 정치화하면 안 된다"고 비판했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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