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내년 예산 1조 3712억 편성..올해 본예산 대비 1500억↑

서순규 기자 2021. 11. 22. 15: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여수시는 내년 예산 1조3712억원을 편성해 여수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본예산 1조 2212억원보다 1500억원이 증액된 규모로, 일반회계는 1조 2241억원, 특별회계는 1471억원이다.

주요 사업 예산을 보면 3대 핵심사업 추진을 위해 Δ여순사건 지원사업 4억3000만원 Δ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추진 10억원 Δ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지원사업 1억원을 반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생활력, 문화관광, 안전·복지 등 역점사업 추진
여수시청© 뉴스1

(여수=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여수시는 내년 예산 1조3712억원을 편성해 여수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본예산 1조 2212억원보다 1500억원이 증액된 규모로, 일반회계는 1조 2241억원, 특별회계는 1471억원이다.

내년 예산안은 여수시 3대 핵심사업과 포용적 보건·복지체계 구축, 차별화된 해양관광 문화도시, 일하기 좋은 도시, 정주여건 개선 및 탄소중립 실천 등에 역점을 두고있다.

주요 사업 예산을 보면 3대 핵심사업 추진을 위해 Δ여순사건 지원사업 4억3000만원 Δ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추진 10억원 Δ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지원사업 1억원을 반영했다.

여수만의 차별화된 해양관광 문화도시 조성사업으로는 Δ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 73억원 Δ2012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 기념사업 9억원 Δ글로벌 스마트관광도시 추진 46억원 Δ여수시 생활문화센터 건립 25억원 Δ웅천 마리나항만 개발 5억7000만원을 책정했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Δ신중년 일자리 지원사업 10억원 Δ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육성지원 30억원 Δ지역상품권 발행 운영 7억6000만원 Δ농어민공익수당 64억원 Δ참문어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5억원을 반영했다.

정주환경조성 사업으로 Δ양지고가교 정비 51억원 Δ청소년 100원 시내버스 운영 손실보조금 39억원 Δ여문공원 아이나래놀이터 조성 30억원 Δ문수‧국동‧한려지구 도시재생사업 113억원 Δ주삼‧종화‧도성지구 새뜰마을사업 10억원 Δ성산공원 리모델링 36억원 Δ도서‧육지 연안시설 등 정비 65억원 Δ지방상수도 확충 사업 33억원 Δ원도심권 하수관거 정비사업 116억원을 배정했다.

보건‧복지사업으로 Δ기초연금 1423억원 Δ장애인 활동지원급여 235억원 Δ기초주거급여 85억원 Δ임산부 친환경농산물꾸러미 지원 6억원 Δ2022년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사업 41억원 Δ노인맞춤 돌봄사업 57억원 Δ긴급복지 지원 14억원 등을 편성했다.

탄소중립 이행 및 미래형 신산업 육성사업으로 Δ수소전기자동차‧천연가스 차량 등 보급 143억원 Δ자원순환업사이클링 센터 설치 13억원 Δ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85억원 Δ신재생에너지 보급 지원사업 28억원 Δ분해성 고분자소재 상용화 기반구축 사업 35억원 Δ여수산단 디지털 환경안전 모니터링시스템 구축 19억원 등을 배분했다.

예산안은 오는 30일부터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다음달 13일 확정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도 예산은 시민중심과 균형발전에 시정 핵심 가치를 두고 현재 추진 중인 역점사업과, 새로운 성장동력 마련, 탄소중립 등 새로운 여수의 100년을 준비하고 지역 현안과 시민 편의 증진 사업들이 반영되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s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