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검찰, '이재명 방탄' 꼬리자르기 수사" 특검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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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22일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57) 씨와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48) 변호사를 구속기소하고, 천화동인 5호 소유주 정영학(53) 회계사를 불구속기소 한 것과 관련, "'이재명 후보 방탄' 수사이자 꼬리 자르기 수사였다"며 거세게 비판했다.
전 원내대변인은 "결국 윗선의 실체와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의 몸통을 밝히는 정답은 특검밖에 없다"며 "특검 수사 대상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부실 수사로 일관한 서울중앙지검 수사팀도 함께 수사 대상에 포함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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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국민의힘은 22일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57) 씨와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48) 변호사를 구속기소하고, 천화동인 5호 소유주 정영학(53) 회계사를 불구속기소 한 것과 관련, "'이재명 후보 방탄' 수사이자 꼬리 자르기 수사였다"며 거세게 비판했다.
전주혜 원내대변인은 이날 구두 논평에서 "대장동 원주민들과 주민들에게 막대한 손해를 입힌 대장동 의혹을 놓고 단 몇명의 개인 비리로 결론을 내며 꼬리 자르기 해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 원내대변인은 "결국 윗선의 실체와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의 몸통을 밝히는 정답은 특검밖에 없다"며 "특검 수사 대상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부실 수사로 일관한 서울중앙지검 수사팀도 함께 수사 대상에 포함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장동 아파트 분양업자가 진술한 43억원 자금 의혹의 진실, 이 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 김만배 씨와 권순일 전 대법관과의 재판거래 의혹 수사는 아직 한 발짝도 못 나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 원내대변인은 "이런 의혹들을 언제 수사하고 기소할 것인지 감감무소식이어서, 대선을 앞두고 유야무야 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더이상 특검을 늦출 수 없다"며 "민주당은 진정성을 갖고 특검 논의를 위한 협의에 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wi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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