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노동조합, 김윤덕 의원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22일 국토교통부노동조합이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오른쪽)을 ‘2021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의원실제공)2021.11.22/뉴스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국토교통부 노동조합은 2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전주갑)을 ‘2021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노동조합에 따르면 김윤덕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국민생활과 직결된 국토교통 분야 현안에 대한 정책제안, 비전제시 등에 두각을 나타냈다.

김 의원은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 철도공사, 도로공사, 공항공사 등 정부 주요 기관 국감을 통해 Δ제2차 공공기관 이전 Δ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 Δ예비타당성 조사 방법 개선 등 국가균형발전을 주제로 한 정책질의와 문제 제기를 시도했고 남다른 성과를 거두는데 성공했다.

특히 경기도 국정감사에서는 민주당 간사를 맡아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왜곡되고 조작된 내용에 단호히 대응하며 진실규명에 힘썼다.

이에 많은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으며 당시 질의내용이 담긴 유튜브 영상은 110만회의 구독을 기록하기도 했다.

또 전북 지킴이로 Δ제4차 국가철도망 Δ제5차 국도·국지도 Δ제2차 국가도로망 및 고속도로 건설 계획 등 중장기 SOC사업에서의 전북예산 반영과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여기에 Δ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지반침하 대책 마련 Δ새만금 개발사업의 조속추진 Δ호남고속철 지반침하 보수공사 등을 세밀하게 지적해 언론의 호평을 받았다.

김윤덕 의원은 “민생·안전 문제는 임기가 없다”며 “문재인 정부가 국가균형발전과 국민 안전정책에 대한 의지를 갖고 제대로 추진해야 한다. 향후 상임위를 통해 이와 관련한 입법 정책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