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현모 대표, KT위즈 첫 통합우승에 "헌신하는 '원팀'될 때 큰 힘 발휘"

박정양 기자 2021. 11. 2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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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모 KT 대표는 KT위즈가 2021 프로야구 정규리그 창단 첫 통합우승을 한 것에 대해 "막내구단인 KT wiz의 역대 최단 기간 통합우승은 기본을 탄탄하게 다지고, 모두 헌신하는 원팀(One-Team)이 될 때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고 밝혔다.

구 대표는 22일 직원들에게 보낸 메일을 통해 이같이 밝힌 뒤 "우리의 사업도 기본이자 기초체력인 통신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이를 기반으로 모두가 하나가 되어 도전한다면 KT wiz처럼 새로운 역사를 써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을 위한 준비를 빠르게 마친 만큼, 이제 함께 심기일전하며 기본을 더욱 단단히 다지고 당당한 'One-Team KT'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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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에게 메일.."하나되면 KTwiz처럼 새로운 역사 써나갈 수 있을 것"
"새 사업 2~3년내 1000억원대 이상 사업으로 성장할 것"
구현모 KT 대표가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구현모 KT 대표는 KT위즈가 2021 프로야구 정규리그 창단 첫 통합우승을 한 것에 대해 "막내구단인 KT wiz의 역대 최단 기간 통합우승은 기본을 탄탄하게 다지고, 모두 헌신하는 원팀(One-Team)이 될 때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고 밝혔다.

구 대표는 22일 직원들에게 보낸 메일을 통해 이같이 밝힌 뒤 "우리의 사업도 기본이자 기초체력인 통신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이를 기반으로 모두가 하나가 되어 도전한다면 KT wiz처럼 새로운 역사를 써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을 위한 준비를 빠르게 마친 만큼, 이제 함께 심기일전하며 기본을 더욱 단단히 다지고 당당한 'One-Team KT'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2일 단행된 조직개편을 언급하며 "이번 조직개편에서 가장 중점으로 둔 부분은 네트워크 안정과 고객 그리고 성장"이라며 "네트워크 안정을 이중으로 살피기 위한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고객보호 기능과 고객접점 채널을 통합해 강화했다"고 밝혔다. 앞서 KT는 지난달 25일 전국적으로 발생한 유무선 인터넷 접속 장애 사태 발생 이후 한달 가량 빨리 조직개편을 단행한 바 있다.

구 대표는 "광역본부는 지역 특성에 맞춰 보다 유연하게 대응하고, 책임경영을 할 수 있도록 권한을 확대했다"며 "AI, Cloud, 로봇, 디지털&바이오헬스 등 성장사업분야는 조직을 강화하고 미디어는 BizDevOps(비즈니스 개발·운영팀) 체계를 구축해 분산되어있던 역량을 하나로 모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인사와 보상은 앞으로도 주인정신을 가지고 도전하며 성과를 내는 임직원과 묵묵히 자신의 업무에 최선을 다한 직원들을 우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 대표는 직원들에게 '내가 KT의 주인'이라는 주인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고객의 신뢰를 다시 얻을 수 있도록 주인정신을 언제 어디서나 발휘해야 한다"며 "올해 어려운 환경에도 임직원 여러분의 노력과 도전 덕분에 많은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업의 구성도 시대변화에 맞추어 바뀌고 있으며, 새롭게 준비하는 사업들도 2~3년 내 1000억원 대 이상의 사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지속 성장을 위한 우리의 변화 방향이 옳다는 것을 확인한 한 해였다. 임직원 여러분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pj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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